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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가 전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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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 목 6월 시장, 한템포 쉬고, 공격 준비
작 성 자 신창훈 전문가
작 성 일 2017-05-29 오후 5:51:46 조 회 수 7124

5월 한국시장은 새 정부 출범과 더불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강세 흐름을 보였습니다.

작년 초부터 2017년은 기나긴 박스권을 돌파하고 대세상승장이 올 수 있다고 떠들고 다녔는데, 말이 씨가 되어 돌파하고 나니, 이제 여기 저기서 더 위로 위로라는 이야기가 막 들립니다.

특히, 증권사에서 올해 상단을 2100p 정도 잡다가 돌파하고 나니 이제는 너도 나도 지수 상단을 상향하기 시작하여 심지어 올해 3천포인트를 상단으로 잡는 증권사 마저 나오고 있습니다.

 

그런데, 항상 이럴때는 좀 아픔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. 이럴때 항상 합창 반대의 법칙이 적용되고 만인이 대세를 외치면 헥갈리게 하는 조정을 주는 경우가 많고, 그런 면에서는 6월 시장은 차분히 전략을 잘 세워 대처하셔야지만 대세상승을 즐길 수 있습니다.

대세상승 중에는 항상 헥갈리게 하는 조정은 늘 오게 마련입니다. 그렇다고 겁먹을 것은 없고...

 

6월달 증시는 상승 흐름은 지속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쉬지 않는 것은 아니므로 이에 유의해야 하는데... 몇가지 이벤트는 좀 고려해야 됩니다.

 

6월 첫째주, 주목해야 할 이벤트는 목요일에 있을 한국 수출입동향, 물론 여기에 ISM제조업 지수와 중국 차이신 제조업PMI 역시 주목해야 합니다.

수출 증가율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던 재작년에 비해 올해는 기저효과를 누리기 힘들고 , 4월 수출이전년대비 무려 24.1%나 증가했기 때문에 이번에는 수출 증가율이 둔화될 수 있으므로 이때 차익 매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유의해하지만, 미국의 지표가 엇갈린 모습을 보이는 중이라 차익 매물이지, 여전히 수출은 증가하므로 하단은 제한될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두번째주는 ECB통화정책회의가 있어서 이때 테이퍼링 이슈가 불거질 수 있습니다. 더불어 코미 전 FBI 국장 상원 청문회가 있기 때문에 미국의 정치적 이슈도 같이 불거질 수 있습니다. 그러나 이도 변동성 요인일 뿐, 추세를 바꿀 수 있는 이슈는 아닙니다. 이미 코미국장 해임시 시장 변동성이 높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보다 약할 것으로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. 다만 테이퍼링 이슈가 유럽에서 불거질 경우, 단기 요동은 칠 수 있겠지요.

 

세번째주는 미국 FOMC와 프랑스 총선 그리고 BOE와 BOJ의 통화정책회의가 있고, 이도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그렇다고 해서 큰 변동성을 야기하기는 힘듭니다.

 

네번째주는 영국 브렉시트 협상이 개시되나 이도 이미 기 반영했던 이슈라 큰 신경 쓸 필요는 없고, 다만 MSCI EM지수 조정 발표에서 중국 A주가 편입된다면 한국물에 대한 비중 축소 매물이 나올 수 있으므로 이는 상승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.

 

다섯번째는 한국 국회 추경 예산한이 통과되는데, 이는 만일 무사히 통과된다면 정책기대감에 다시 시장은 강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.

 

정리해보면, 시장은 숨고르기를 들어갈 수 있는 달이고 과도하게 앞서 상승한 폭을 일정 되돌리는 정도의 조정은 있을 수 있으나 여전히 수출은 증가되고 다만 수출증가율이 둔화되는 것이므로 이번 조정을 통해 종목을 쏚아내기와 주도주를 강화하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고, 항상 그렇듯이 시장은 늘 헌술을 버리고 새술을 새부대에 채우려하기 때문에, 신핵심주도주 발굴에 포착하고 단기적인 조정에서 템포조절과 적당한 차익실현 그리고 타이밍에 따라 긴 안목에서 이에 대한 비중을 늘리면 대세 상승을 준비하고 탑승하는데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.

다만 급하다고 아무거나 막사면 안되겠지요....

 

결국 6월의 핵심투자전략은 한템포 쉬고 공격 앞으로!!! 라고 말할 수 있겠네요...

 

성투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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